요즘 해가 길어졌어요! 이제 봄이 오나봐요~
코로나19로 퇴근후 늘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외식을 할 날씨였습니다.
집주변에 있는 오산 수제비뜨는남자를 늘 지나다니는데요
저는 수제비와 칼국수를 정말 좋아해서 꼭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간판이 굉장히 잘보여서 오산 밀머리로 사거리에서 눈에 잘띄더라구요.
파리바게뜨와 붙어있는데 새건물이라 깔끔합니다.
전용주차장도 있고 맞은편에 밀머리로 무료주차장도 있어서 차갖고오셔도 충분히 주차하실수있어요
오산 수제비뜨는남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 까지네요
늦은시간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찾아도 좋을것같습니다 ㅎㅎ
찾아봤더니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오후 3시부터 4시이고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신다고하네요! 참고하세요!
오산 수제비뜨는남자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수제비, 칼국수, 칼제비, 만두가 있고요 여름메뉴로 냉칼국수가 있어요
와.. 여름에 꼭와서 냉칼국수 먹어볼겁니다.. 냉칼국수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요
궁금해서 메뉴에 대해서 여쭤봤어요 ㅎㅎ
고소미 수제비는 일반적인 수제비! 입니다.
얼큰이 수제비는 얼큰하고 조금 매운맛입니다.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민물새우 수제비는 새우를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은 민물새우 수제비가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깔끔한 주방이 보이고. TV도 있네요
요즘은 음식점에 티브이가 잘 없는데 ...저는 혼밥을 자주 하는터라 뻘쭘할때가 많아서 있는곳이 좋더라구요
앗.. 수제비뜨는남자는 밥이 공짜입니다 여러분! 짱짱
옆에 셀프바도 있어서 부담없이 반찬도 가져다 먹을수있네요 ㅎㅎ
원산지 표시판이 있는데 재료가 모두 국내산이네요 고춧가루가 중국산이 아닌건 전 처음보는것같아요
홀에 생각보다 자리가 많아서 단체로 오셔서 식사하셔도 자리가 충분할것같아요
40석의 좌석이 있네요
입구에 거울과 손소독제가 비치되어있고, 아기의자도 여유있게 준비되어있어요
이런저런 구경을 하는사이 음식이 나왔습니다.
민물새우 손수제비와 얼큰이 손칼국수입니다. 그리고 반반만두!
역시 민물새우 수제비국물이 걸죽하지않고 깔끔한맛이고 새우가 들어가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보시면 재료가 듬뿍들어가서 많이드시는분이 먹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저요..저.. ㅎㅎㅎ)
수제비가 얇게 밀려있어도 반죽이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칼국수도 쫀득쫀득합니다.
수제비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두신것처럼 반죽부터 달랐어요
근데... 만두가.. 정말맛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고왔습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소스도 직접만드신듯 간장과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있네요
오산 원동 수제비뜨는남자는 배달도 되네요
메뉴보시고 직접 전화하셔도되고, 배달어플을 이용하셔도 될것 같아요!
메뉴가 뭐가 다른지 선택하기 힘드신분들은 광고지 사진도 보고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식사하는동안 주변에 사는 주민분들도 오시고 퇴근하시고 식사하러도 많이 오시네요. 편안한 식당분위기였어요
쌀도 직접 농사지으시고,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시고 집밥먹는것같아 좋았습니다~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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